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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는 툭하면 배가 아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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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성어린이집 작성일16-09-21 16:48 조회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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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는 툭하면 배가 아프대”

복통은 아이들에게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그 원인 또한 매우 다양하다. 흔히 맹장염이라 부르는 충수염이나, 장이 꼬이는 장중첩증 등은 긴급한 처치를 요하는 질환이므로 아이가 관련 증상을 보일 때는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반면 위급 상황은 아니지만 집에서 꾸준히 보살펴야 할 만성 복통도 있다.

▼ 복통을 동반하는 질환들
→충수염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할 때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정도로 흔한 병이다. 대장의 맹장 부위에 있는 충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히 소아의 충수는 길고 얇아서 염증 초기에 잘 터진다. 처음에는 배꼽 주위의 통증을 호소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우측 하복부에 국한된 통증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구토와 미열을 동반한다. 보통 초음파 검사로 진단하며 수술 치료를 실시한다.


→장중첩증
흔히 장이 꼬인다고 이야기하는 질환이다. 주로 2세 이하에서 발생하며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장폐색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평소 건강하던 아이가 복통으로 인해 자지러지게 울다가 10~15분 정도 조용하다가 다시 자지러지게 우는 증상이 반복된다. 대개 증상이 시작되고 12시간 이내에 혈변을 보게 된다. 이럴 때는 반드시 응급실로 아기를 데려가야 한다. 초음파로 진단하거나 치료를 겸해 공기나 바륨 주입 X-ray 검사를 시행한다. 개복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탈장
아기가 심하게 울거나 보채면서 복압이 증가할 때 배꼽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데,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나 장폐색의 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을 하게 된다.

→요로 감염
소아에게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아이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전혀 없이 2~3일간 열이 지속적으로 나면 요로 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요로 감염은 병명 그대로 요로의 각 부분에 세균이 침투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요로 감염에 걸렸을 때도 복통을 호소할 수 있는데, 요로 감염 중 신우신염일 경우 허리 뒤쪽의 신장 부분을 살짝 두드렸을 때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보채거나, 소변을 소량씩 자주 보는 증상이 있다. 소변 검사로 진단하며 일차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다.

→결절성 위염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에 의한 위염을 의미하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들의 경우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내시경 검사나 혈청학적 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며 약제 병합 요법으로 치료한다.

→소화성 궤양
스트레스성 궤양은 화상이나 머리에 외상을 입은 후, 또는 중증 질환 후 생기는 궤양에 국한시켜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을 합쳐서 보통 소화성 궤양이라 한다. 주된 증상은 복통, 구토, 출혈이며, 주로 배꼽 위쪽 부분의 통증을 호소하며 원칙적으로 내시경 검사로 진단 후 약물 치료를 한다.

→크론씨병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15~25세 사이에 잘 생기고, 설사, 쥐어짜는 듯한 하복부 복통, 고열과 더불어 혈변을 보며, 어른들은 식욕 감퇴와 체중 저하가 올 수 있고 아이들은 성장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일차적으로 장기간의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질환이지만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영아산통
밤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우는 것을 말하며, 생후 1개월 정도에 자주 나타난다. 질환이라기보다는 이 시기에 주로 나타나는 하나의 증상이라고 보면 된다. 얼굴이 새파랗게 질릴 때까지 울다가 지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과식이나 소화불량, 변비, 긴장,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등을 두드려서 트림을 시켜주거나 심하게 울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배를 덮어주거나 가볍게 배를 쓸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영아산통은 생후 3~4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없어진다.

→장염
장염은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이 있는데 24개월 이하의 아이들에게서는 주로 바이러스성 장염이 나타난다. 이중 가장 흔한 것이 로타바이러스성 위장염이다. 중간 정도의 열과 구토로 증상이 시작되고 설사를 하게 된다. 구토와 발열은 2일째부터 호전되지만 설사는 일주일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대인 감염 또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된다.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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